기차 여행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 코스 BEST 5
기차 여행은 편안하게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자동차 여행보다 피로가 덜하고, 정차역마다 새로운 장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 기차로 떠나기 좋은 여행 코스 5곳을 소개한다.
1. 정동진 –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
코스 정보
- 기차 노선: 청량리역 → 정동진역 (무궁화호, KTX 이용 가능)
- 소요 시간: KTX 약 2시간 30분, 무궁화호 약 6시간
- 추천 계절: 사계절 내내 좋지만, 일출 명소로 유명해 겨울에 특히 인기 있음
추천 명소
- 정동진 해변: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
- 모래시계 공원: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명소
- 하슬라아트월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
추천 이유
- 기차역에서 내려 바로 해변을 만날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
- 해돋이 명소로 새해맞이 여행지로 인기 있음
2. 남도해양열차 (S-Train) – 남해 바다를 따라 떠나는 기차 여행
코스 정보
- 기차 노선: 부산 → 순천 → 여수 (남도해양열차 S-Train)
-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 추천 계절: 봄과 가을
추천 명소
- 순천만 습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갈대밭
- 여수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
- 오동도: 동백꽃이 아름다운 섬
추천 이유
-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가능
- 여수, 순천 등 인기 여행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음
3. 강릉선 KTX –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가는 바다 여행
코스 정보
- 기차 노선: 서울역 → 강릉역 (KTX)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추천 계절: 여름과 겨울
추천 명소
- 경포대 해변: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 안목해변 카페거리: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감성적인 거리
- 오죽헌: 조선 시대 학자 율곡 이이의 생가
추천 이유
- 서울에서 2시간 이내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최단 코스
-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으로 적합
4. 중앙선 기차 여행 – 단양 & 제천으로 떠나는 힐링 코스
코스 정보
- 기차 노선: 청량리역 → 제천역 → 단양역 (무궁화호, ITX-청춘)
- 소요 시간: ITX 약 1시간 50분, 무궁화호 약 2시간 30분
- 추천 계절: 가을 단풍 시즌
추천 명소
- 단양 도담삼봉: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 구담봉 & 옥순봉: 충주호가 보이는 전망 좋은 트레킹 코스
- 제천 의림지: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인공 저수지
추천 이유
-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
- 제천과 단양은 한방 스파, 맛집 등도 많아 여유로운 여행 가능
5. 경북 영주 & 안동 – 전통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
코스 정보
- 기차 노선: 청량리역 → 영주역 → 안동역 (무궁화호, KTX)
- 소요 시간: KTX 약 2시간, 무궁화호 약 3시간 30분
- 추천 계절: 봄과 가을
추천 명소
-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찰
- 안동 하회마을: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곳
- 선비촌: 조선 시대 양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추천 이유
-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
-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힐링 가능
기차 여행 시 유용한 팁
- 기차 예매는 미리 하기
- 인기 있는 노선은 빨리 매진되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필수
- 인기 있는 노선은 빨리 매진되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필수
- 좌석 선택 팁
- 창가 좌석을 선택하면 기차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
- KTX는 창가 좌석, 무궁화호는 문 옆 좌석이 공간이 넓음
- 간식 & 도시락 준비하기
- 기차 안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이나 도시락을 준비하면 여행이 더욱 즐거움
- 기차 안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이나 도시락을 준비하면 여행이 더욱 즐거움
- 소요 시간 고려하여 여행 일정 짜기
- 무궁화호는 속도가 느리므로 여유 있는 일정 계획이 필요함
-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KTX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유리
결론
기차 여행은 편리하면서도 낭만적인 여행 방법이다. 특히 바다를 볼 수 있는 정동진, 남해를 따라가는 S-Train, 강릉의 감성적인 바다 여행 등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기차표를 미리 예매하고, 창가 좌석을 예약하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