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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국 디지털입국카드 작성법 숙소정보 건강상태확인서 총정리

by 숭스토리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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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이제 더 이상 비행기 안에서
종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대신,

디지털 입국카드
(TDAC: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

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신고를 완료해야 하죠.

태국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전 준비는 필수입니다.


디질털 입국카드(TDAC)란?


TDAC는 2025년 5월 1일부터
태국 정부가 공식 시행하는
온라인 입국신고 시스템입니다.

종이 입국신고서를 대체하는 이 제도는,
비자 면제 대상자부터 단기 방문자까지
전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입국 심사 시
디지털 입국카드의 제출 여부가
탑승 수속 또는 이민국 통과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내에서 종이 한 장 작성하고
여권 사이에 끼워두면 끝났지만,

이제는 출국 전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입력하고,
PDF 파일 또는 캡처본을 준비해야 합니다.


디지털 입국카드 작성 가능 시점은?


TDAC는 입국일 기준
3일 전부터 당일까지 작성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5월 10일에 태국에 도착 예정이라면,
5월 7일부터 작성 가능하며,
그 이전에는 시스템 상 입력이 막혀 있습니다.

너무 이른 시점에 접속하면
“입력 불가” 메시지를 볼 수 있으니,
출발 직전에 여유를 두고 작성하세요.


디지털 입국카드 작성 순서 정리

 

1단계: 공식 사이트 접속

 

2단계: 언어 설정 및 양식 선택

  • 우측 상단에서 한국어 설정 가능 (단, 입력은 모두 영문으로)
  • ‘디지털 입국카드 작성하기’ 클릭


 

3단계: 개인정보 입력

  • 이름: 여권과 동일한 순서로 입력 (예: HONG GILDONG)
  • 여권번호: M으로 시작하는 숫자 8자리
  • 국적: ‘KOR’ 입력 후 ‘South Korean’ 선택
  • 성별: Male / Female 중 선택
  • 생년월일: YYYYMMDD 형식 (예: 20051231)
  • 직업: Employee, Businessman, Housewife, Student 등 중 선택

 

4단계: 연락처 및 거주지

  • 휴대폰 번호: 82 + 10으로 시작하는 번호 입력
  • 주소: 대한민국 주소 중 ‘광역시·도’ 단위 선택 (예: Seoul, Gyeonggi Province)

 

5단계: 여행 정보

  • 입국일자: 태국 도착 예정일
  • 교통수단: Air / Commercial Flight 선택
  • 항공편명: 예: KE651
  • 여행 목적: 반드시 ‘Holiday’ 선택 (비즈니스 목적은 무비자 적용 제외 가능성 있음)

 

6단계: 숙소 정보

  • 도시: Bangkok, Pattaya 등
  • 세부 주소: 구글지도에서 호텔명 검색 → 주소 복사
  • 구·군·동 단위 입력: 예: 방콕 → Sathon  등
  • 우편번호 및 상세주소: 자동 입력 또는 수동 작성


7단계: 건강상태 및 체류 국가

  • 최근 14일간 머문 국가가 있으면 입력, 없다면 생략 가능
  • 가족 또는 동행인 있을 경우 추가 작성 가능

 


작성 후 제출 및 확인 방법

모든 항목을 마친 뒤, 다음 단계를 따라주세요:

  1. 이메일 입력
    • 추후 PDF 파일을 수령하기 위한 용도
  2. 약관 동의 및 제출 버튼 클릭
  3. 이메일 확인 후 첨부된 PDF 다운로드
    • 반드시 PDF를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에 캡처해 두세요
    • 공항 출입국 심사 시 이 증빙 자료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주의: 간혹 스팸함으로 메일이 가는 경우도 있으니 메일 수신함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왜 미리 작성해야 할까요?


비행기 탑승 수속 시
TDAC를 제출하지 않았을 경우,
항공사 직원이 작성하라고 안내합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급하게 작성하려면
인터넷 연결, 항공편 정보, 호텔 주소 등을
바로 찾기 어려워서 당황하게 되죠.
 
또한 태국 공항의 와이파이나
안내 시스템이 모든 언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출발 전에 미리 작성을 마치고
PDF 파일을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율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Q1. 꼭 프린트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스마트폰에 저장한 PDF 파일이나 캡처본으로 충분합니다.
 
Q2. 숙소를 아직 예약하지 않았는데요?
A. 임시로 계획된 호텔 주소를 입력해도 무방하며,
너무 단순하게 ‘Hotel in Bangkok’처럼만 쓰는 것은 피해주세요.
 
Q3. 항공편명이 변경될 경우 재작성해야 하나요?
A. 원칙적으로는 새 항공편 정보로
재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4. 작성 후 수정이 가능한가요?
A. 최종적으로 제출하기 전이라면
수정버튼이 있습니다.
제출완료 후 수정은 어렵습니다.


 

마무리하며 – 2025년 태국 여행,

더 똑똑하게 준비하세요

 

태국의 디지털 입국시스템 도입은
입국 절차 간소화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꼼꼼한 사전 준비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첫 도입되는 해인
2025년에는 시스템 지연,
현장 혼선 등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입국카드는 어렵지 않지만,
소홀하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여행 출발 2~3일 전에 반드시 작성하고,
PDF 파일까지 챙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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