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데요.
하지만 법정 공휴일과는 다르게,
모든 곳이 쉬는 건 아닙니다.
특히 은행, 병원, 관공서 등의 운영 여부와,
근로 시 추가수당 지급 기준까지 헷갈리기 쉽죠.
이번 글에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은행/공공기관/병원/택배 운영 여부와
근로자의 날 근무 시 수당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근로자의 날, 은행은 운영할까?
대부분의 은행은 휴무
✔︎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휴무
✔︎ 지방은행, 농협, 수협 등 특수은행도 휴무
✔︎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도 대부분 휴무
✔︎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 역시 휴장
📌 주의사항
달력상 평일로 표시되기 때문에
모르고 방문하면 낭패 볼 수 있습니다.
긴급 금융업무가 필요한 경우
✔︎ 편의점 ATM, 지하철역 ATM 등 '365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세요.
✔︎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은 정상 운영합니다.
공공기관(시청, 구청 등)은?
공무원은 근로자의 날에 근무합니다.
✔︎ 공공기관(시청, 구청, 관공서 등) 정상 근무
✔︎ 초·중·고등학교 교사 출근, 학교 정상 수업
✔︎ 병설유치원 교사 출근
✔︎ 우체국 정상 영업
(단, 일부 우편 업무 제한 가능)
📌 단, 관공서에 입주한 일부 민간 은행은 별도로 확인 필요합니다.
병원은?
종합병원은 대부분 정상 운영합니다.
개인 병원, 의원, 치과 등은
원장 재량에 따라 휴무 여부 결정
(방문 전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택배는 받을 수 있을까?
우체국 택배: 일부 지역 정상 운영, 일부 지연 가능
민간 택배사(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등): 대부분 정상 운행
📌 택배기사는 특수고용직이기 때문에 근로자의 날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추가수당, 얼마 받을까?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입니다.
쉬는 날이지만 급여는 정상 지급되며,
만약 근무할 경우 추가 수당이 발생합니다.
추가수당 계산 기준
월급제 근로자: 통상임금 × 1.5배 추가 지급
시급제 근로자: 통상임금 × 2.5배 지급
📌 통상임금은 기본급 + 정기적 수당을 의미합니다.
예시
월급제 근로자가 5월 1일 근무했다면
하루치 급여 + 추가로 1.5배 수당
시급제 근로자가 근무했다면
평소 시급의 2.5배를 받아야 합니다.
⚡ 수당 누락 방지를 위해 근로계약서나 사내 규정을 꼭 확인하세요.
근로자의날 임금 얼마 받을까? 시급제 vs 월급제 계산법 총정리
근로자의날, 쉬는 사람도 일하는 사람도 궁금한 한 가지!“근로자의날에 출근하면얼마 받나요?”매년 5월 1일이 다가오면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질문입니다.이번 글에서는 근로자의날 임금 지
ssoongstory.co.kr
정리: 5월 1일 근로자의 날 핵심 체크리스트
▪︎ 은행: 거의 모두 휴무 (ATM, 모바일 뱅킹 이용 가능)
▪︎ 공공기관: 정상
▪︎ 근무병원: 종합병원 정상, 개인병원은 원장 재량
▪︎ 택배: 대부분 정상 운영
▪︎ 근로자의 날 근무 시: 추가수당 지급 필수 (1.5배~2.5배)
결론: 미리미리 대비하고, 근로자의 권리도 챙기자
근로자의 날은 단순한 쉬는 날이 아닙니다.
근로자의 권리를 지키고, 정당한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5월 1일 전에
금융 업무를 미리 마무리하고,
병원/기관 운영 여부를 사전 체크하고,
근로시 추가수당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여유롭고 당당한 근로자의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